워싱턴의 친구와 적대 세력 모두 이러한 조치가 세계 무역에 파괴적인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.

목요일에 아시아가 이 소식을 소화하는 사이 베이징과 도쿄의 주식 시장은 수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, 미국과 유럽의 주식 선물도 투자자들이 채권과 금의 안전 자산으로 몰려 큰 폭의 하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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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, 상호 관세는 구리, 의약품, 반도체, 목재, 금, 에너지 및 "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특정 광물"을 포함한 특정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.

해외 경제학자들은 관세로 인해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,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지며, 평균적인 미국 가정의 생활비가 수천 달러나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

현재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미국으로의 수출품에 54%의 관세가 부과되자 중국은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고, 유럽 연합도 마찬가지였다.

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중 유럽 연합은 20%, 일본은 24%, 한국은 25%, 대만은 32%의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.

백악관이 X에 게시한 목록에 따르면, 남극의 일부 작은 영토와 무인도도 관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.

트럼프는 "상호" 관세가 미국 상품에 부과된 관세 및 기타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습니다. 그는 새로운 세금이 국내 제조업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
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앞서 그러한 보복 조치는 단지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.

백악관 장미정원의 고요한 배경 속에서 발표된 광범위한 처벌은 즉시 전 세계 시장에 혼란을 일으켰고, 수십 년간 세계 질서를 형성해 온 무역 자유화 시대의 종말에 직면한 다른 지도자들의 비난을 불러일으켰습니다.